[성수 카페 추천] 성수 맛집 / 뚝섬/ 서울숲 역 핫플 카페 치아바타가 맛있는 빵의 성지 ‘얼스케이크베이크샵’ 메뉴 추천

얼스케이크베이크샵 (earthquke bakeshop)

영업시간 🕐 : 10:00 - 20:00 *휴무 X 
위치 📍: 서울 성동구 상원 6나길 7 1층 
주차 🚗 : 주차장 X,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애견동반 가능 🐶

요즘 성수동 핫플이라는 카페인

얼스케이크베이크샵에 왔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들어오는 입구부터 사진 찍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저도 안 찍을 수 없다며

같이 찍고 들어가기 

파스텔톤의 민트색으로 칠해져 있는 외관에

투명한 유리에 화이트보드로 

써져 있는 글씨들 

 

덕분에 외국너낌 낭낭이세요 

사진 찍는데도 분위기 업 시켜줍니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인스타 감성 챙기러 오실 분들은

당장 여기로 오세요!! ㅎㅎ 

 

어떻게 찍기만 해도 잘 나오는 외관 

이쁜 외관 덕분에 내부도 너무 궁금하니까 

들어가 볼게요 

들어오자마자 빵순이는 눈이 돌아감 

여기가 바로 빵의 성지.. 

빵 천국 아닌가요 

 

성수/ 뚝섬의 디저트 맛집답게 

다양한 디저트들이 많아요

빵은 디저트 맞잖아요 ^^ 

치아바타로 유명한 만큼 

그냥 일반 빵느낌이 아니라 

치아바타로 만들어진 

다양한 맛의 빵들이에요

 

그중에 콘치즈가 시그니처!!

다른 건 몰라도 콘치즈는 꼭 드셔야 해요 

진짜 진짜 JMT 

앙버터는 안 먹어봤지만 

앙버터도 맛있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콘치즈 치아바타, 베이컨쪽파 크림치즈,

으깬 감자치즈 이렇게 먹어봤어요 ㅎㅎ 

 

-> 이중에 콘치즈가 Best! 

콘치즈 치아바타는 말해 뭐 해

어느 정도냐면요.. 

저 다음날도 성수동 갈 일 있어서 혼자 갔다가 

콘치즈 치아바타가 계속 아른거려서 

 

테이크아웃하러 갔잖아요..

그랬다가 콘치즈 치아바타, 베이컨쪽파 크림치즈, 

으깬 감자치즈

 

집에서 먹어도 콘치즈 치아바타는 말해 뭐해였고 

베이컨쪽파 크림치즈는 

흔히 아는... 그냥 평범한 크림치즈 빵? 맛!

으깬 감자치즈는 짭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어요 

은근히 많은 종류를 먹어봤다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안 먹어본 메뉴가 더 많아요 

 

그래도 다시 가야 할 명분이 생겨서

오히려 좋아

치아바타도 유명한데 수프도 많이 시켜드시더라고요 

빵에 찍어서 같이 먹으면 극락 예상됩니다 

카페도 카페지만

성수 맛집 찾으시는 분들

여기서 빵 털이 하셔도 아주 든든할 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밥대신 먹기도 괜찮을 거 같아요 

빵 고르고 음료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볼게요 

 

여기는 음료가 나오는 곳인가 봐요 

빵, 디저트랑 음료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여기서는 음료를 받아가는 시스템 

 

테이크아웃 할 때는 여기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음료만 내려서 주세요 

그래서 메뉴판도 여기 위에도 있어요 

보기 좋게 두 곳에 배치되어 있는 메뉴판 

 

요 카페는 디저트 (빵)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라 그런지 

음료 종류 자체가 많지는 않았어요 

사실 상관없음 

디저트나 빵이랑 음료는 말해 뭐 해 아아.. 거덩요 

요기도 카운터 주문하는 공간을 

테라스 자리에서 찍은 건데 

낙서? 같은 게 되어있고 

앞에는 필요한 만큼 소스 가져가라고 

소스통이 배치되어 있어요 

 

어쨌든 편리한 공간이라는 말씀 

요기가 카운터.. 

카운터 자체가 바로 앞에 

방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공간이 좁기 때문에 카운터를 못 찍었지만 

정면 말고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두 번째 사진 왼쪽 편에 빵이 진열되어 있는 구조 

 

저 공간에 있을 땐 어수선해서 잘 몰랐지만 

멀리서 보니 저기도 외국 느낌 낭낭이세요 

그리고 이렇게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은 

실내입니다.. 

사실 테라스 자리가 이뻐서 

사진 찍기는 너무 좋은데 

요즘 같은 무더위에 햇빛 쨍쨍 인 날에 

테라스는 아무리 천장이 있고 실내라지만 

자외선 때문에 그런지 잘 안 앉으시는 거 같았어요

 

고로 테라스 < 실내 가 더 사람이 많았다 

 

자리 옮기는데 제한이 없어서

테라스에서 사진 찍고

실내로 들어가는 분위기였어요

테라스자리는 이런 느낌이에요 

실내지만 실외 같은 분위기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실내랑 실내 사이에 테라스공간이 있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덥긴 덥더라고요 

민트색 파스텔톤의 건물과 

갈색갈의 빗자루가 조합이 너무 이뻤어요

사진이 안 나올 수가 없는 곳..  

 

제가 왔을 때는 처음엔 

테라스에 사람이 많았는데 

1~3시쯤 되니까 해가 가장 뜨거울 시간이라 

텅텅 비어있는 테라스 

덕분에 내부 사진도 건지고 오히려 좋아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강아지도 중간중간 보이는데

너무 ㄱㅇㅇ..!! 

 

그리고 저 천장 투명창 너머로 보이는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잎들 보고는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요 

힐링하기 좋은 곳 

요기는 실내로 들어오는 문인데 

사실 문 필요 없이 바로 통과 가능한 

자리도 있었던 거 같은데.. 

하여튼 구조가 되게 특이했어요 

내부를 보면 볼수록 

다양한 인테리어의 디테일에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었던 

 

이런 물품들을 어떻게 인테리어로

놓을 생각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또 너무 잘 어울려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장님 센스 칭찬해요..

구석에 조금 한 1~2인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요기 문 바로 뒤쪽에는 

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컵이 마련되어 있는데 

정수기(?)가 엄청나게 신기했어요 

 

벽에 붙어있던 정수기

심지어 비주얼도 정수기가 아니라 

벽을 타고 나오는 물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나 싶은데 

마시는 게 가능하다고 적혀있더라고요 

드디어 나온 음료 두 잔과 

콘치즈 치아바타...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맘 같아선 여러 개 시키고 싶었지만 

다음 코스를 위해서 참았어요 

 

아아는 산미가 덜하고 정말 깔끔한 맛이었어요

그래도 고소한 거보단 산미에 조금 가까운 

깔끔한 맛?이었어요 

어쨌든 콘치즈 치아바타는

너무 맛있었고 기대 이상이었어요 ㅎㅎ 

 

수프도 다음에 먹어보고 싶네요 

성수동 맛집 디저트 맛집 찾으신다면 

얼스케이크베이크샵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