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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한림읍 카페] 제주 서쪽 여행 코스 추천 | 소품샵, 에그타르트, 콘타르트 찐 맛집 ‘집의기록상점’

by 핸복만땅 2023. 5. 15.

제주 서쪽에 위치한 

아~~ 주 유명한 맛집

'집의 기록상점'에 다녀왔어요 

 

맛있다는 얘기느 들었지만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있었는데 

정말 먹자마자 이렇게 맛있는 타르트는 

처음 먹어본다며 감동 제대로 받고 왔어요 

-영업시간: 13:00 - 17:00 *매주 수, 목 휴무
-위치:
제주시 한림읍 귀덕11길 60
-주차: 건물옆에 주차있어요
         부족할 시 갓길에 잠깐 주차는 가능 
-테이크아웃 전문점!
--- @house_rec.store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줄 보고 놀랐잖아요 

이 날이 유독 토요일이라서 더 그랬던 건지 

제주도 온 이후로 이런 웨이팅 처음이햐..

 

전용 주차장도 따로 있어서 주차하시면 되는데 

건물이 위치한 자체가 이런 해안도로 옆 길가라

조금 복잡하긴 하더라고요 

 

한적한 게 아니라 심지어 손님이 많아서

더 복잡하게 느껴진 거 같은 기분 

주차 여유롭게 대놓고 

웨이팅 줄 기다리는데

아주 뻥 뚫린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웨이팅 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심지어 오늘아침에 안개가 엄청나고 

비도 오고 그랬는데 

날씨가 좋아지는 거 보고 

기분까지 좋아져 버리기 

웨이팅은 요정도 됐었는데 

이 줄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정도..? 

 

저도 처음 왔을 때 한 이 정도 기다리고

들어가기 바로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때가 한 2시쯤이었어요!

여기 옆에 놓여있는 자전거도 괜히 

분위기 있어 보이고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분위기랑 찰떡이었어요 

 

기다리다가 저희 차례가 되면 

한 6명? 씩 한 번에 입장하는 거 같더라고요

대신 주문은 차례대로(당연한 이야기)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서 들어왔어요 

근데 여기가 천국인 건가 혹시... 

타르트들도 다양하고 

진짜 맛있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며칠 전에 에그타르트 먹었었는데 

여기는 콘타르트까지 있다니 ㅠㅠ 

음료는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고민하다가 따로 안 시켰고 

 

콘타르트 (4,000원) 2개 

에그타르트(3,800원) 1개 

피칸타르트 (3,800원) 1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우선 메뉴 포장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 구경해 볼게요 

요렇게 안에는 턴테이블도 있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그리고 더 깊숙이 들어가면 

귀여운,,,, 인형들이랑 식기구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고요 

 

웨이팅 기다리는 동안 

'테이크아웃 전문점인데 사람이 

왜 이렇게 금방금방 안 빠지지'

했는데 역시나,,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인형이며 식기구, 그립통 등등 엄청 다양하게 많은데

그 많은 게 어쩜 하나같이 전부 귀여울 수 있냐며,, 

정말 너무 귀엽더라고요 

빗자루도 있는데 

왜 저것도 기여워보이죠,,

이 정도면 집의 기록상점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걸 지도 

다소 뜬금없지만 치약도 있었어요 ㅎㅎ 

키링이며 컵이며 다양한 게 많아서 

나 여기서 안나갈래,,

구경하다가 시간 다 갈 거 같더라고요

정말 다 사고 싶었어요 진쫘로

옆엔 요런 아기자기한 컵도 있었어요 

끝으로 더 들어가면 옷도 파는데

옷도 이렇게 이쁘기 있냐고요

이쯤 되면 사장님 센스 

의심해 볼 법하죠 ,, 

너무 취향 잘 알 

오시는 손님들이 다 감탄하시더라고요 

팔찌랑 머리띠 반지 등등 액세서리도 있었어요 

결국 못 참고 반지 사버렸잖아요

가격대가 12,000원으로 조금 있는 편인데 

일단 너무 귀여우니까 질러버려~

그리고 드디어 주문한 타르트들이 나왔어요

너무 귀엽죠 ㅠㅠ

진짜 맛있을 거 같아서

빨리 먹고 싶으니까 슬슬 나가볼게요

친구랑 같이 산 반지 인증숏도 

바다 앞에서 한번 찍어주고 

차로 돌아와서 타르트 한입 먹는데 

콘 타르트 하나씩 먹었거든요 

근데 진짜 먹자마자

와,,, 이렇게 맛있는 타르트는 처음 먹어본다며

저희 둘 다 눈이 떙그래졌어요 ㅠㅠ 

 

진짜 여기는 당장 내일도 또 오고 싶다 

할 정도였고 

타르트로 웨이팅을,,? 했는데 

그런 생각들이 싹 사라질 정도로 맛있었어요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고 달달한데 

그 달달함이 부담스럽지 않게 적절히 맛있는 맛..

 

전부 애월, 한림 쪽 가시면 

꼭 ,, 안 가시더라도 한번 들려서라도

가주세효...

정말 찐 JMT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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